코로나 때문에 우중충한 연말, 저는 친구들을 위한 광대가 되기로 결심했음둥
바로 산타가 되는 것..!
깜짝 선물을 준비했는데 칭구랑 함께 깜짝 배달을 하러 갈 것이여라🎁
겸둥이 산타걸들~🤶🏻
작년에는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케익도 자르구 맛난것도 먹었었는데... 그립구만
점점 단계가 격상하는 바람에 연말 약속은 다 취소하구 친구들 사는 곳에만 호다닥 배달 갔다오기!
산타놀이에 진심인 두새럼^^
제가 준비한 선물은 노래하고 춤추는 트리 인형이여라🎄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쓸데없지만..
나름 또 귀엽습ㄴㅣ다 이게...?
모르시겠다구여? 이제 납득하게 되실겁니다.. 노춤트의 매력을...🥀
(산타 본인의 것도 주문..ㅎ)
포장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
이친구가 노래하고 춤을 추기 위해서는 AAA 건전지 3개가 필요합니다🔋
근데 상자에는 AA건전지 3개라해서 돈날림 챔내;
밥을 넣어주면 트리는 이렇게 신나는 캐롤을 노래하고 꾸물꾸물 춤을 춥니다🎶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웃기지 않나여
구매 전에 유튭에서 동영상보고 배꼽 빠지게 웃었어요
너무 내 취향
친구들 취향은 아니고 내취향인데 선물은 산타 맴🥴
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소리 조절이 안됩니다
노래 소리가 매우 커요 ㅜ
근데 또 신나긴 합니다.. 예...
밑에는 친구들의 선물 인증샷-📸
작지만 즐거워해준 친구들.. 고맙다..
덕분에 보람찼지만 또 하라면 할 수 있을까ㅋㅎㅋㅎ
파트너 산타걸아 같이해조서 고마워 그리구... 너도 또 하라고 하면 할 수 있니..?ㅎ 우리 체력 거지..
나도 날 위해 산 노춤트 내 방에 놨는데
자려고 누웠더니 좀 무섭다;;
엄마랑 같이 자야할 듯...
저 산타 가방 보고 산타가 목 메달고 죽은거 같다고 한 내친구...
도무지 순수했던 동심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우리..
대환장
🎊🎉🎉🎊
마지막은 선물 배달 마친 나로 마무리-🦄
(마무리 원래 이렇게 하는거 맞나...? 어렵다... 프로 티스토리러는 아직 멀었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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